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자폐증 아동 돌봄 가족의 정신 건강 크게 향상
안녕하세요, 여러분! 오늘은 자폐증으로 새롭게 진단받은 아동의 가족들에게 희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. 여러분 중 일부는 이미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,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'Empower-Autism'이라는 온라인 프로그램이 큰 효과를 보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.
연구 배경과 방법
맨체스터 대학교의 Kathy Leadbitter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'Empower-Autism'이라는 프로그램이 가족들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379명의 자폐증 아동의 가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. 이 연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영국 북서부에 있는 11개의 자폐증 진단 센터에서 모집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고,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. 한 그룹은 전통적인 치료를 받았고, 다른 그룹은 'Empower-Autism'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.
'Empower-Autism'은 자폐증에 대한 심리 교육과 수용 및 몰입 치료를 결합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, 화상 회의를 통해 제공됩니다.
연구 결과
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52주 후 정신 건강 개선을 보였으며, General Health Questionnaire-30 (GHQ-30)을 통해 평가된 이 결과는 전통 치료를 받은 그룹과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습니다.
특히, 프로그램은 진단 이후 돌봄 가족의 적응력, 자폐증에 대한 지식 향상, 가족 전반의 웰빙을 크게 증진시켰습니다. 12개월 후의 개선 정도를 보면, 프로그램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!
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
이번 연구는 자폐증과 관련된 가족의 정신 건강 문제가 현실적인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 줍니다. Empower-Autism 프로그램은 자폐증에 대한 심리 교육과 수용 및 몰입 치료 기법을 결합하여, 가족들이 조금 더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.
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
이처럼 긍정적인 결과는 우리의 보건 정책자들과 임상 팀에게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. 이 프로그램을 '가족 중심 치료 경로'의 일부로 도입한다면, 자폐증 아동의 가족들이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랑하는 자녀를 돌볼 수 있을 것입니다. 연구의 한계에도 불구하고,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
이 소식은 자폐증 아동을 돌보는 많은 가족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. 앞으로도 이런 혁신적 접근법이 더 많이 등장하여 많은 가족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
이 글은 최근 발표된 연구와 기사, Medscape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. 연구의 원문은 The Lancet Psychiatry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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